신앙생활/빌립보서

빌립보서 2장 6~11절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과 영광

Execptional Jeong 2025. 3. 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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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겸손 [십자가의 순종]

 

예수님의 겸손과 높아지심

사람들은 세상에서 잘 보이고 싶고, 멋있게 보이고 싶고, 높아지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 하나님의 관점은 조금 다르다고 말씀합니다.

높아지려고 하면, 낮아지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에서 낮아지면, 하나님께서 높여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면서도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오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의 겸손과 영광을 설명하며, 우리가 본받아야 할 신앙의 길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예수님의 자기를 비우심과 종의 형체 (6-7)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본체이시라고 선언합니다.

예수님은 영원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동일하게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영광을 취하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비우시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1) 예수님의 겸손한 선택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비우셨습니다.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와 같은 존재가 되셨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희생과 겸손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것!

창조주께서 피조물의 몸을 입으셨다는 것!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낮고 낮은 이 땅에 오셨다는 것!

 

2) 우리도 예수님처럼 자기를 비울 수 있는가?

우리는 종종 자신을 높이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자꾸 내가 인정받고, 내가 드러나길 원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기를 비우는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는 자기를 비울 수 있는가?

우리는 겸손한 태도를 가질 수 있는가?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낮아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예수님의 십자가 순종과 희생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의 겸손은 단순한 낮아짐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는 희생의 길이었습니다.

 

1) 예수님의 철저한 순종

예수님은 끝까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에서 죽는 것까지 순종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6:39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어렵다고 느낍니다.

내 뜻과 다를 때,

고난이 따를 때,

희생해야 할 때,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까지도 기꺼이 감당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순종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3. 예수님의 영광과 높아지심 (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리까지 내려가셨지만, 하나님께서 그분을 가장 높은 자리로 올리셨습니다.

1) 십자가의 순종 후에 영광이 있다

예수님은 가장 낮아지셨기 때문에, 가장 높아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모든 무릎이 예수님 앞에 꿇게 될 것입니다.

야고보서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우리도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2) 예수님의 겸손, 십자가의 순종을 닮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론: 예수님의 겸손과 영광을 본받자

 

우리는 예수님의 겸손을 따라 낮아지고, 예수님의 순종을 따라 희생하며,

하나님께서 복주시고 높여주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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